대전등산1 계룡산 가는 길 (+ 무거운 마음에 끄적끄적) 설 연휴를 맞아 그리고 자동차가 생긴 기념으로 조금 더 많이 다녀보기로 했다. 주변을 검색하니 계룡산이 보였다. 국립공원이라 강아지는 들어갈 수 없을 거 같아 입구까지만 잠깐 갔다 와 보자.. 라는 생각으로 조심조심 차를 몰았다.. 연휴임에도 도로는 막히지 않았지만 계룡산이 다가올 수록 길게 줄을 선 차들. 다들 산을 보러 숨을 쉬러 자연에 파묻히려 가는 행렬들이었다. 우리는 꽤 많은 이들이 휴가엔 자연의 품에 안기려 한다 쉴 수 있고 편안하고 아름답다. 긴 행렬을 보니 나도 그 멋지다는 계룡산이 가까워 진듯해 설레었다. 그리고 힐끗 옆을 본 순간... 저게 뭐지 .. 거의 사람 크기만한 ... 아니 사람이 옆으로 누워 있는 듯이.. 고라니가 도로 옆 씽씽 달리는 차들 사이 외로이 누워 있었다.... 꽤.. 2021.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