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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moment를 찾아 1.
행복한 순간을 많이 만들기. 최대한 자주 만들기.일상을 행복 moment로 채우기. 오늘의 행복 moment기차에 앉아 좋아하는 책을 보며, 좋은 경치, 맑은 날씨, 여유에 감사해. 스위스 같은 풍경에 감탄 팡~!맑은 하늘과 특히 구름을 좋아하는 나. 망설임 없이 저지른 120만원 새 태블릿으로 덜컹 거리는 기차에서 책을 읽고 가벼운 삼성 키보드로 여행의 감성을 부산역에서 정리하며 생각을 쏟아낼 수 있게 해 준 순간에 감사해.나 글쓰는 것 좋아하는구나. 또 다시 발견한 나. 뻥 뚫린 끝이 없는 바다를 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
202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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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수술 앞두고 부산 여행..
집에서의 편안함이 때론 고통이 되어 내 머리를 바늘처럼 쑤신다. 2025년 5월 를 잃은 무기력한 나에게 2026년 삶을 지키라는 신호가 내렸다.암 선고. 암. 내가 암이라니...그 순간부터 병기와 상관없이 내 삶은 시한부 인생에 돌입했다.....다행히 극초기였음에도 전절제라는 큰 수술을 하게 되었고, 이제 좀 쉴만하여 벌어 놓은 돈으로 호화롭게 보내려 했더니 . 내 몸이 아직 아니랜다..다시 수술이다. 눈물이 나온다 그런데 그 누군가 그랬다. 멀쩡히 살아가다 고쳐야 하는 순간이 오면 또 고치고 그리 살아가면 된다고..하릴없는 핸드폰질에서도 저런 위안을 얻는다. 하. 다시 힘내 봐야지. 이겨내자. 이번에 수술은 어차피 언젠가 한번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생리가 시작된 초등학생부터 내 삶을 스탑시켰던 생..
202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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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생.각.없.이. 살 자고민해서 결정하고, 치밀함을 지향하던 나는 끊어내자.조금의 손해를 봐도,조금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그만하자.뇌가 피곤하대.몸도 힘들대.그만하자.핸드폰 사용도 줄여야지.머리가 아파.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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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 일기 1 (26.3.21)
26년 3월 10일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조직검사 결과 유방암이랜다. 늘 그렇듯 별일없는 건강검진,, 형식적인 느낌으로 하고 마는 것이라 조직검사를 하게 되었을 때도 별 신경 쓰지 않았다.병원에서 아침에 전화가 왔고, 결과를 알려주며 "암이세요"라고 했다. 정말 드라마처럼, "네? 네? 제가 암이라고요?? 암이요??!!" 라고 재차 다시 또 재차 물었다. 머리가 하얘졌고, 당장 결과를 듣기 위해 다음날 진료를 잡았다. 의사는 초음파 내내 내 가슴 모양은 쉽게 아프지 않는 모양이라며 호언장담했었는데....적잖히 당황해 보이긴 했다..내 나이 84년생, 43세 ,, 만으로는 이제 42세이다. 엄마에게 전화했더니 엄마가 울어 버렸다. 난 울음이 나오지 않았다. 멍...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냥 마음이 착잡..
202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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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으로 돌아오다, 나의 인생을 개척하다.
#퇴사 #40대 #사업 #인생개척나의 회사 하루 일과 중 하나. 내가 보좌하는 임원의 업무 일정 확인하기. 보고 또 보고.. 할일 없으면 일정이 바뀌신게 있는지 다시 확인하는 일.그것이 회사의 일이었다. 퇴사 후,가장 큰 변화.나의 일정을 보고 또 본다. 40년을 살며, 직장 생활 10년이 넘는 동안 나는 한번도 나의 일정을 넣고 수정한 적이 없었다.수많은 일정들을 넣어가고 확인하며, 문득 갑자기 너무나 뿌듯하다. 나의 일정, 나의 시간이구나. 정말 나와 관련된 일이구나. 퇴사. 나쁘지 않은데?내가 꾸미는 나의 시간, 나를 위한 나의 시간. 나를 개발하고자 하는 시간. 이것 또한 감사한 일이구나.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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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마법
설레게 만드는 #크리스마스의 마법.. 종교도 없고 , 연인도 없지만, 크리스마스는 연말, 새해 이벤트보다 설레게 하는 마법이다... 마음이 한껏 부풀어 오르고, 따뜻해진다.... 21년 11월 14일 [#모던하우스]에서..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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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혼자가 혼자에게'를 읽고
치열한 일상. 하루도 허투로 쓰고 싶지 않아 한동안 주말이나 여가 시간에도 회사 일과 관련된 전문 서적만을 읽었다. 책을 늘 읽고 있음에도 감성은 채워지지 않아, 문득 제목이 나에게 말하는 것 같은 '혼자가 혼자에게'를 집어 들었다.. 첫 단락은 연애에 관한 내용... 그래.. 나도 연애가 전부고 그 사람과 함께 할 일로 미래를 채우려던 때가 있었다...그게 벌써 6년전인가.. 한 달만 옆자리가 비어도, 불안하고 초초해 외로움에 치를 떨던 날도 있었지... 근데 어느덧 6년이 지났고 돌이켜 보면, 연애를 하지 않은 그 시간에 난 꽤나 값진 일들을 이루었다.. (굳이 나열할 필요도 없지만,, 원하는 연봉, 직장, 주거 조건, 커리어, 자기계발 거의 목표로 하던 모든 것은 이루어졌다) 연애를 안한게 6년이라..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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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가는 길 (+ 무거운 마음에 끄적끄적)
설 연휴를 맞아 그리고 자동차가 생긴 기념으로 조금 더 많이 다녀보기로 했다. 주변을 검색하니 계룡산이 보였다. 국립공원이라 강아지는 들어갈 수 없을 거 같아 입구까지만 잠깐 갔다 와 보자.. 라는 생각으로 조심조심 차를 몰았다.. 연휴임에도 도로는 막히지 않았지만 계룡산이 다가올 수록 길게 줄을 선 차들. 다들 산을 보러 숨을 쉬러 자연에 파묻히려 가는 행렬들이었다. 우리는 꽤 많은 이들이 휴가엔 자연의 품에 안기려 한다 쉴 수 있고 편안하고 아름답다. 긴 행렬을 보니 나도 그 멋지다는 계룡산이 가까워 진듯해 설레었다. 그리고 힐끗 옆을 본 순간... 저게 뭐지 .. 거의 사람 크기만한 ... 아니 사람이 옆으로 누워 있는 듯이.. 고라니가 도로 옆 씽씽 달리는 차들 사이 외로이 누워 있었다.... 꽤..
202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