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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어학연수를 떠나다3

30대 영국 어학연수 - 홈스테이 비추 이유 및 영국에서 방 구하기 스페어룸 spare room 어학연수 후기 세번째 글.. 어학연수를 고민하는 사람들이면 모두가 하는 고민이 바로 숙식일 것이다. 나도 30대에 독한 마음 먹고 가는 것이기에, 다른 가족과 사는 불편함이 대수냐.. 영국인 가정과 실제로 살며 영어에 도움을 받겠다.. 라는 생각으로 적지 않은 비용의 홈스테이 가정을 선택했다. (대부분의 홈스테이 가정이 혼자 방을 구하는 것보다 비싼 편이다. ) 우선 나는, 1. 아이가 없는 집_ 아이를 좋아하지 않고, 시끄러울 거 같아서 요청했다. 2. 베지태리안(채식주의자)이 아닌 집-영국엔 베지태리안이 정말 많다.. 3. 학교와 근거리 일 것 4. 아침과 석식을 요청해 가족과 식사를 같이 하는 홈스테이 을 요청했다. 어학원에서 정해 준 홈스테이는 처음에 참 나를 당황하게 했다... 음.. 그러니까 .. 2020. 5. 5.
30대 영국 어학연수 지역 선택 브라이튼에서 시작한 이유 내가 어학연수를 위해 선택한 도시는 브라이튼이었다. 브라이튼은 런던에서 기차로 1시간 미만 거리인 런던 근교 도시로, 그리 작지 않은 도시이다. 내가 브라이튼을 선택한 이유는, 복잡한 서울 살이, 지옥철에 지친 나에게 힐링이 필요했고, 평생 바다 근처에 살아 보는 게 꿈이었고, (학교에서 5분만 걸으면, 위와 같이 펼쳐진 바다가 눈부신 곳이 브라이튼이다) 각종 문화생활, 런더너의 꿈을 포기할 수 없는 나에게 런던과 꽤 가까운 거리라서 주말마다 런던을 갈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너무 시골은 싫었고,, 서울 근교의 경기도 같은 도시를 원했다. ㅎㅎ 브라이튼은 영국인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런던하고 가깝고, 브라이튼의 특이의 개방적인 문화 때문에 런더너들이 일탈(?)을 즐기러 오는 곳으로 .. 2020. 5. 4.
30대 영국 어학연수 - 비자 (Visa) 알아 보기 (STS 단기학생비자) 30대 중반... 도저히 이 회사에서 발전 가능성도 없고, 이 일이 지긋지긋하게 하기 싫었다. 멘탈이 부셔졌다... 는게 맞는 거 같다. 물론 매달 나오는 카드값과 안정적 수입이 아쉬웠지만, 그 정도,, 외국계 경력직으로 몇 번의 이직을 해 보니, 지금 이 직장,.,, 아쉬울 거 없이 이 정도는 다시 돌아와도 충분히 구하고도 남을 것 같다.. 무엇보다, 이 회사에서 앞으로 10년은 발전 가능성이 없고, 내 자체가 소모품이 된 거 같았다.. 마치 회사 책상의 전화기 처럼, 마우스 처럼, 볼펜처럼... 그러다 고장나면 버려지겠지.. ---------------------------------------------------------------------------------------------------.. 2019.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