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브로우1 강남 반영구 눈썹 문신 했어요~(처음 해 본 후기) 나는 아픈 것, 즉 고통을 정말 싫어한다. 안 그런 사람이 있겠냐마는, 난 그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혈관 찾기 어려운, 얇은 핏줄을 가져서 였는지, 경력 많지 않은 간호사를 만나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때 교실에서 하는 피 검사에 간호사가 피를 한번에 뽑지 못해 여러번 시도하고, 결국 교무실로 따로 가서 6~7번 피를 뽑아 겨우 성공한 적 있다. (물론 6번 7번인지는 어린 시절 내 기억이라 정확하지 않지만) 어린 내 팔을 여기저기 바늘을 찔러 보며, 고민하던 그 간호사 사건 이후 나는 주사 공포증이 생겨 버렸다. 지금도 썩 혈관이 피 뽑기 좋은 혈관이 아닌지, 가끔 3번이상 주사를 찔러 넣어야 성공하는 간호사들도 보았고, 2년 전 개인 병원에서는 간호사가 양쪽 팔을 다 주사로 3번씩 .. 2020.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