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ssue, 유용한 정보

운전면허시험 처음 시작할 때: 처음에 절대 학원 가지 말아야 하는 이유 (안전교육, 필기시험, 신체검사)

by 나무단아 2020. 5. 6.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운전면허에 도전한다.ㅎㅎ
사실 서울 살 때는 차가 없어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고, 주차공간을 찾는 것도 스트레스라 생각해 운전의 필요를 전혀 못 느꼈으나,
경기도로 이사오고 나서 버스 타려면 15분씩 기다려야 하거나, 택시 이용이 잦아져 하루 택시비만 4~5만원 나올 때가 많아 안되겠다 싶었다. ㅠㅠ
그리고 경치 좋은 곳 좀 가려면 꼭 차가 필요하더라..

처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학원에 전화하니 70만원 이상인 거다... 그리고 떨어질 때마다 추가로 돈을 내야 한다...
거의 돈 백을 예상해야 하는데, 그럴 여유가 없어 학원의 도움을 최소화 하기로 하고 나같은 용자들을 찾아보았다.

우선 처음 운전면허를 따려면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1. 도로교통공단 사이트에 들어간다.
https://www.safedriving.or.kr/

2. 교통안전교육을 온라인으로 신청한다.(주의!특별교통안전교육이 아니다. 아래 캡처 참고)
필기시험 접수는 현장에 가서 하는 거! 무조건 이거부터 신청하자!

 

 

딱히 온라인 접수를 못해도 현장에 와서 접수해도 된다. 난 다 마감이라 계속 온라인 접수 가능한 날짜만 찾았는데 막상 와 보니 현장에서 접수해 그냥 들여보내준다..

3. 본인이 선택한 지역 면허장에 와서 무료로 안전교육 1시간부터 이수한다.
(학원에 가면 학과 수업을 3시간 ,3만원 주고 들어야 합니다)
그냥 동영상 보고 마는 거임.




4. 영상교육이 끝나면 신체검사.
(2년 이내 받은 이력이 있으면 조회해달라고 하면 된다)

5.필기시험 고고
바로 접수대에 가서 필기시험 접수 10,000원을 내고 시험 보면 된다


여기서 팁!
필기 시험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
돈 워리! 나도 조금 걱정했으나 정말 도덕적인 문제가 나오고 요즘은 운전면허 앱을 깔아서 모의고사 2회 장도 풀어보면 99% 합격 가능하다고 본다.
그만큼 쉽다.
나도 면허장 가는 지하철에서 풀고 합격 ㅋㅋ

6. 합격확인 하자마자 바로 기능시험을 접수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면허시험 준비하는 사람이 많아서 바로 접수해도 한참있다 시험 보게 됨.. 가장 좋은 건 4일 정도 뒤에 보는 시험이 좋습니다
전 2주 뒤에나 보게 되었네요..ㅠㅠ
그리고 여기서도 학원에 가지 말아야 할 이유!!
면허장에서 기능 시험 응시료는 22,000원이지만 학원에서 시험 응시하면 6만원입니다...
기능도 도로도 학원에서 시험보면 3배 비쌉니다..
떨어지면 다시 6만원 내고 봐야 하고.. 헐.ㅡ 돈을 뿌리는 거..

다시 한번 아래 순서와 내용 정리 봐 주시고요
학원가면 학과수업 3시간, 3만원---시험장으로 가면 무료! 1시간
기능시험 응시료는 학원 가면 3배 6만원이라는 점 참고하세요^^

생명이 달린 일이기에 기능과 도로주행 교육은 학원을 다닐지 여부는 본인 판단 하시고,
필기랑 안전교육은 무조건 학원 아니라 면허장 가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