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극복1 아직도 극복 못한 '자존감'에 대하여 인생은 '깨달음'이라고 했던가. 결국 생각하고 보니 부족한 나의 모습일 뿐이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거의 2~3일을 문득문득 자존심 상하고 불쾌한 일로 떠올라 기분 나쁘던 일이 다 마른 빨래를 접으며 생각의 방향을 아주 조금 틀어 생각해 보니, '타인'이 아닌 '나의 부족함'이었다. ... 깨닫고 나니 '타인에 대한 원망' 없이 내 자신이 또 한없이 부끄러운 것 같다.. 아직 멀었구나... 지난 주 금요일 우리나라 메이저 대기업에서 1차 면접이 있었다. 사실 국내 기업은 가고 싶지 않아서 그냥 면접 연습이나 하고 오자는 생각으로 가볍게 갔지만, 그래도 나를 '프로페셔널'하게 보여 줄 '제일 좋은 정장'을 꺼내 입고 갔다. '수평적 문화를 지향하는 회사'라고 면접 이메일에 소개 하더니, 건물 외관도 멋.. 2020.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