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일기1 퇴사일기_여자 혼자 보라카이 여행 1st day 퇴사를 하고, 집에서 쉬었지만, 나의 상처나고 너덜너덜 해진 마음은 쉽사리 회복되지 않았다... 얼른 마음을 추스리고 잃어버린 나를 되찾아야지.. 했지만, 난 어떤 사람일까... 라는 고뇌? 방황만.. 들었고.. 결국 '알 수 없다'라는 생각에 머무르고 말았다.. 머리가 복잡했다.. 잘 한 걸까.. 퇴사.. 안 되겠다.. 싶어 항공권 앱을 열었다.. 복잡한 곳 말고 적당한 휴양지에서 온종일 수영만 하고 열대과일이나 먹으며, 말 그대로 '쉬는' 여행을 가고 싶었다. 그 동안 '회사'와 '사회생활'인간관계 라는 꽁꽁 묶였던 밧줄에서 드디어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가자, 보라카이. 당장 표를 알아보니 생각보다 저렴했다. 10만원대.. 호텔앱도 열어 보니? 잉? 3박 4일 이렇게 저렴? 모두 10~20만원대.. 2019.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