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블로그1 SNS 말고 블로그요 SNS 말고 블로그요. 자의 반 타의 반 블로그에 글을 매일 올리다 보니, 나도 모르게 애정이 가게 된다. 여행도 많이 다니고, 혼자라도 잘 돌아 다니다 보니 꽤나 큰 용량의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함에도 용량이 꽉 찼다는 메시지가 오곤 한다. 클라우드에 옮겨 보기도 했으나, 여간 귀찮은 게 아니고 그 무료 클라우드 몇개도 이미 차 버렸다. 그러다 우연한 계기로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는 나에게 일상을 기록하는 공간이 되어 가고 있고, 보이지 못한 소중한 사진들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가고 있다. 한창 연애로 풋풋했던 순진한 20대 때는 데이트 하고 온 곳, 다녀 온 곳, 예쁜 것들을 사진으로 찍어 카카오 스토리며 카카오톡 프로필 등 각종 SNS에 올리곤 했었다. 그게 자랑이었든 아니든, 그것을 올리고.. 2020.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