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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녀 간 그 곳

평택 맛집_소삿벌 갈비 (분위기 좋은 가족 모임 장소) +그래비티 커피

by 나무단아 2020. 5. 10.

 

 

어버이날.
저녁을 먹으러 가족과 함께 여러 검색과 지인들의 조언을 얻어 결정한 식당 <소삿벌>

올초에 생긴 식당이라 인테리어도 정말 깜끔하고, 꽤나 큰 크기의 식당이라서 가족 모임도 정말 많았다!

특히나 이 날은 어버이날이라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려 했으나 이 날은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하여 6시 조금 넘어 서둘러 갔는데.ㅡ
와.. 사람이 얼마나 많고 차도 얼마나 많은지.. 깜짝 놀랐다. 평택에서 사람 이렇게 많은 식당은 처음 본 거 같다.

주변 구경하며 돌아보고 기다리니 약 4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래도 기다린 시간이 정말 아깝지 않았음!^^)

 

실내 사진.

 

밑반찬은 샐러드 위주였는데 특이하게 핑크솔트가 있어 신기했다.

 

 

화로에 구워 먹어 돼지갈비가 전혀 느끼하지 않았다.

 

양념돼지갈비는 13000원 대 1인분
돼지 생갈비는 15000원 대 1인분
가격이 저렴했고,양념갈비는 양이 굉장히 많았던 거 같다.

 

 

입맛 까다로운 내 남동생도 '맛있다'라는 말을 했다는 거!
내 평생 살며 얘가 맛있다고 한 거 처음 봤다 ㅋㅋㅋ

돼지 싫으신 분은 소고기 시켜 드시면 됩니다.^^

여기가 유명한 이유가 고기 질이 상당히 좋아서라고 한다.
생갈비는 정말 딱 봐도 깨끗하고 질이 좋아 보였다. 마치 소고기 같아 보였음!!

너무 잘 먹고 배가 터질 거 같아서 옆의 GRAVITY 까페로 가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셨다.

 

 

와.. 오늘 가는 집들은 다 성공!
아메리카노 원두 옵션은 2가지인데 하나는 Gravity고 하나는 이름이 생각 안나지만 두번째가 정말 최고였다! 내 생에 최고 아메리카노였다!
와인 마신 거처럼 향이 쫙 퍼지며 깊은 맛!
와 커피를 마시고 그런 맛을 느낀 건 처음이라 칭찬 연타!!^^

너무 맛있게 잘 먹은 날 돈을 써도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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