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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 팥빙수 맛집이라고? 더스노우 논현 본점 오후 약속까지 약 3시간이 붕 떠버려서 ㅠㅠ 극장 가서 '반도'를 볼까 했는데 상영 시간들이 애매해서 결국 포기... 아침부터 그 놈의 '성모병원' 예약 시간을 맞추려고 헐레벌떡 뛰었더니 달달하고 예쁜 거를 먹어 나를 힐링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ㅠㅠ 토닥토닥 그런 날 있지 않나. 예쁜 조각 케익이나 마카롱.. 예쁜 까페서 나를 달래고 싶은 느낌.🤦‍♀️💝💗 . . 오후 약속이 있는 신논현에 와서 해는 없고 덥지만 습기가 동남아 날씨 저리 가라인 날에 자켓까지 입고 다니니 거의 탈수 안한 옷을 입은 마냥 찝찝...ㅠㅠ . . 분명 네이버지도에는 신논현역에서 7분으로 찍혔는데 진짜 아무리 걸어도 안 나와서 하..괜히 이쪽으로 왔다.. 조금 후회했다...ㅠㅠ 그래도 검색 많이 해 보고 빙수맛집'더.. 2020. 7. 18.
아직도 극복 못한 '자존감'에 대하여 인생은 '깨달음'이라고 했던가. 결국 생각하고 보니 부족한 나의 모습일 뿐이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거의 2~3일을 문득문득 자존심 상하고 불쾌한 일로 떠올라 기분 나쁘던 일이 다 마른 빨래를 접으며 생각의 방향을 아주 조금 틀어 생각해 보니, '타인'이 아닌 '나의 부족함'이었다. ... 깨닫고 나니 '타인에 대한 원망' 없이 내 자신이 또 한없이 부끄러운 것 같다.. 아직 멀었구나... 지난 주 금요일 우리나라 메이저 대기업에서 1차 면접이 있었다. 사실 국내 기업은 가고 싶지 않아서 그냥 면접 연습이나 하고 오자는 생각으로 가볍게 갔지만, 그래도 나를 '프로페셔널'하게 보여 줄 '제일 좋은 정장'을 꺼내 입고 갔다. '수평적 문화를 지향하는 회사'라고 면접 이메일에 소개 하더니, 건물 외관도 멋.. 2020. 7. 12.
한국의 책은 왜 비쌀까. 국민의 독서를 저해하는 국가. 이제는 밤을 새워 늦게 자지도 않고(아니 못하고?), 일요일에도 아침 8시면 눈이 떠지는 나이. 일요일이면 12시까지 잠을 자던 20대의 내가 지금은 믿기지 않는다.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 무기력한 마음에 TV를 보지만, 더 무기력해지고 결국 소파에서 허리가 아픈 증세까지 발생한다. TV라는 것이 어르신들 말대로(아니면 나도 이제 어르신?) 바보상자가 맞는 건지, 보는 내내 아무런 생각을 하지 못하고 영상에 이끌려 가는 나를 발견한다. (가끔 뉴스를 보며, 악의적인 말을 내뱉게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예를 들면 부모의 학대로 가출한 어린 아이 뉴스, 애견호텔에 맡긴 말티즈를 때려 피멍이 들게 한 점주 등) 그러다 좀 조용해 지고 싶어, 하루종일 틀어놓던 TV를 끄고, 유튜브에서 '까페 음.. 2020. 7. 5.
실내자동차 운전학원 가도 될까? 나는 비추한다. 최근, 운전면허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절차 및 비용 절약하는 법등을 알려 드렸습니다. 그리고 말미에 실내자동자 운전학원에 대해서도 잠깐 언급했었는데요. 저는 기능시험은 조금 만만하게 보고, 비용 절약을 위해 실내자동차 운전학원을 등록했습니다. 도로 주행은 운전전문학원을 등록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글을 검색하시며, 비용이 저렴한 실내자동차 운전학원을 가도 될까..?라고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는 고민할 필요 없이 운전전문학원을 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경험하고, 환불받으며, 오히려 돈 더 쓰게 되고, 후회하며 남기는 글입니다. 우선 실내자동차 운전학원은 저렴합니다! 1시간에 25000원이고, 현금가 15만원에 8시간 기능시험 준비를 도와 주겠다고 했으며, 1:1 강습을.. 2020. 5. 20.